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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분석

무림페이퍼, 비용구조분석

별난 아줌마 2018. 1. 1. 08:52
무림페이퍼의 멀티플은 이렇게 나온다.

시총대비 자산이 많고, 매출, 현금흐름이 저평가이다.
부채비율이 매우 높다.
부채비율이 높은 이유는??

유형자산이 2010년 대규모로 증가하였다가 감가상각되면서 줄어들고 있다.
전형적인 장치산업이므로 대부분의 자산은 유형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자산이 유형자산이고, 차입금도 많으므로 순현금은 대규모로 마이너스인 기업이다.

돈벌어서 빚은 잘 갚고 있다.
유형자산은 계속해서 감가상각되고 있고, 부채도 잘 갚아나가고 있다.
부채가 대부분 정리되고 감가상각이 계속 진행되면 남는 것은 상각완료된 기계장치인 기업이다.
2010년 대뮤모증설을 하였고, 기계장치는 2011년 들여와서 현재 상각이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무림페이퍼의 2016년 사업보고서에서 비용의 성격별분류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원재료및 저장품의 매입인데,,
예상했던것보다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다른 항목들이 골고루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사업보고서로 판단해보면
매출액은 -2%줄었는데,,
원재료의 비룡이 9%증가하였고 물류비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비용구조로 본다면,,
무림페이퍼가 이익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세월이 지나 감가상각비가 줄어들든지, 부채를 상환해서 이자비용이 줄어들든지..
원재료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들거나, 제품가격이 올라가야 할 것이다.

판매량이 늘어날 것인가??


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디지털시대에도 불구하고 지류소비량은 gdp성장수준에 비례하여 늘어난다.
선진국에 비하여 한국의 지류소비량은 아직 적다.

펄프가격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재료의 가격상승을 제품가격에 제대로 전가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

실제 2016년 매출액은 -2% 감소하였는데도 , 원재료비는 9%가 증가하여
수익성은 악화되었다.

감가상각과 부채를 정리하려면 장시간 걸릴 것이고,, 
이놈이 이익이 증가하려면 펄프가격이 하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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